가양동에 '스타필드 빌리지'들어서나...CJ공장 부지 개발사업 본격화

입력 2023-07-17 15:08   수정 2023-07-17 15:09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곳에 들어설 상업시설 ‘스타필드 빌리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강서구청은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2월 한 때 인가를 취소했다가 지난달 건축 관련 심의를 통과시켰다. 사업시행을 맡은 인창개발은 관계기관으로부터 건축 허가 등을 받아 이곳에 지식산업센터, 업무용 빌딩, 상업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총사업비 4조 원에 달하는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11만2587㎡ 부지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연면적 46만 ㎡) 1.7배 크기의 업무·산업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판매시설 부지(연면적 38,944㎡)에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이 예정돼 있다.

인창개발은 이미 2021년 5월 스타필드 개발·운영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사업이 본격화되면 복합상업시설에 대한 개발과 운영에 참여키로 한 상태다.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복합개발사업도 최근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첨단물류 시범단지로 선정된 지 7년 만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어서 서울 서부권 상권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연면적 83 4000㎡에 주거?쇼핑?물류 기능을 결합한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 복합단지와 주민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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